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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사에 적용되는 보편적 길이 있을까요?

:노악흐 자손의 일곱 계명

불교는 오래도록 우리 한국 문화 속에서 지혜와 자비, 절제와 평온을 추구하는 길에 대해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우주의 삼라만상과 인간의 연결성에 대한 수많은 선문답을 남겼습니다.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의 길을 걸어온 분이라면 누구든, ‘어떻게 하면 세상 속에서 나의 고통을 벗어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자비를 베풀러 더 큰 공덕을 쌓을까? 그리고 더 나아가, 우주의 질서와 법을 깨달아 또 다른 경지에 이룰까’라는 고민을 해봤을 겁니다.

 

그 고민들을 잘 들여다 보면, 이 세상과 개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고민이라는 것을 알수입니다. 그럼 그 세상은 어떤 걸까요? 세상은 공동체, 사회, 자연 등 우주의 모든 삼라만상을 뜻할 겁니다. 그리고 그 삼라만상의 본질적 존재는, 그것들을 만든 창조주와도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 자신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면, 내적 갈등에 대한 해결 외에도 세상과 세상을 만드신 창조주와의 관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 관계들을 간결하게 정리해 본다면, 모든 인간은 본인 자신, 본인과 타인 또는 공동체, 그리고 본인과 창조주. 이 세가지의 관계 속에서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관계 속에 있는 본인을 개인의 내적 해탈에만 국한지어서 초점을 맞춘다면, 이는 마치 나머지 한쪽에 대해 눈을 감아 버리는 것과 진배없습니다. 결국 이것은 부조화와 불균형을 초래하는 길이 될 겁니다. 이제는 창조와의 관계와 공동체의 관계 속의 질서와 법칙에도 눈을 돌려 보세요.

 

인류의 역사에서 이 세가지의 관계를 가장 잘 가르치고 보존해 유대의 랍비와 현인들의 전승과 지혜를 당신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유대교에서는 모든 인간은 창조주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창조된 모든 인류들이 따라야할 기본 법칙 7가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 규범은 당신이 불교인이든, 기독교인이든, 유대교인든 관계없이, 또한 시대와 관계없이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모든 인류의 보편적 윤리 가치’라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유대교 경전과 현인의 가르침에 의하면, 창조주께서는 첫 사람 아담에게 6가지의 규범이 주어졌고, 의인 노악흐에 이르러 ‘동물에 대한 잔혹 행위 금지(살아있는 동물의 살을 먹지 말 것)'가 더해져 총 7가지 규범을 주셨습니다. 이 7가지의 규범을 노아하이드 7 계명이라 부릅니다.

 

세상의 모든 가르침에는 '뿌리'가 있습니다. 노아하이드 7계명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며, 특정 철학자가 고안해낸 이론도 아닙니다. 이것은 인류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가장 오래된 약속의 계승에 관한 기록입니다. 토라의 기록에 따르면, 이 보편적 윤리는 세 번의 결정적인 역사적 단계를 거쳐 우리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당신이 인정하지 않던 모르던,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전승은 유대교 경전(타낙흐)입니다. 이 경전 또는 성경의 호칭이 기독교 이후에 구약으로 변경되어 혼돈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경전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지침이라는 것은 바뀔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류 역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판매·보급된 베스트셀러가 됐을 겁니다.

 

타낙흐와 유대현인의 전승을 통한 노아하이드의 7계명을 들어 보시면, 한국 불교가 강조해 온 자비·공덕·선행과 서로 비슷한 지점들을 발견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 행동의 동기와 방향성은 세가지의 모든 관계의 조화에서 시작하므로 더 폭넓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동시에 너무나 당연하기에 새롭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류의 영원한 약속:
노아하이드의 7계명

1 / 우상 숭배 금지 (Avodah Zarah)-> 숭배의 방향을 바로 세우기 -> 진실과 본질 추구
인류의 숭배의 대상이이 세상을 창조하신 오직 한 분 창조주뿐입니다그리고 오직 한분이신 창조주를 한 물체나 형상에 국한하여서도 안됩니다그래서 유대교 경전 타낙흐 중 토라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너는 다른 신들을 내 얼굴 앞에 있게 하지 말아야한다…너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물 속에 있는 것이나 어떤 모양의 조각상도 만들지 말아야 한다…너는 그것들에 절하지 말아야 하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아야 한다’ 슈모트(출애굽기) 20:3-5
2 / 신성 모독 금지 (Birkat HaShem)-> 말의 힘을 지키기-> 존재에 대한 경외와 언어의 품격
한국 불교는말語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할 겁니다한마디 말이 업을 짓기도 하고 공덕을 쌓기도 하기 때문입니다노아하이드 법에서는 이 말의 힘을 창조주의 이름을 존중하는 데까지 확장합니다즉언어가 단지 도덕적 행동을 넘어 하늘과의 관계를 드러내는 통로라는 뜻입니다
 
‘너는 창조주, 엘로킴을 저주하지 말아야한다’ 슈모트(출애굽기) 22:27/ 바이크라(레위기) 24:10-16
3 / 살인 금지 (Shefichat Damim)
→ 생명을 깊이 존중하기

토라에서도 생명은 절대적으로 신성하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그 이유는 ‘인간은 창조주의 형상을 닮았기 때문에 그 생명은 하늘이 부여한 고귀함을 갖고 있다. 즉, 생명 존중은 ‘고통을 줄이기 위한 선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의 뜻을 따르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베레쉬트(창세기) 9:6/ 슈모트(출애굽기) 20:13

4 / 간통 및 부적절한 성관계 금지 (Gilui Arayot)
→ 가정의 보호와 신뢰
사회의 가장 기초 단위인 가정을 보호하십시오. 근친상간이나 남의 아내를 탐하는 것과 같은 성적 방종은 신뢰를 무너뜨리고 사회의 기초를 흔듭니다. 책임감 있는 사랑이 건강한 사회를 만듭니다. [출처: 창세기 2:24 (남녀의 연합과 가정의 원형), 탈무드 산헤드린 57a]
5 / 도둑질 금지 (Gezel)
→ 타인의 권리 존중과 정의
남의 것을 탐하지 마십시오. 여기에는 납치나 임금 체불 등도 포함됩니다. 타인의 재산과 권리를 존중하는 것은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정직한 땀의 가치를 아는 것입니다. [출처: 창세기 21:25 _아브라함의 우물 분쟁 사례, 탈무드 산헤드린 57a]
6 / 살아있는 동물의 살을 먹지 않음 (Ever Min HaChai)
→ 자비심과 생명 윤리
동물을 식량으로 삼을지라도, 살아있는 상태에서 신체 일부를 취하는 등 불필요한 고통을 주거나 잔인하게 대하지 마십시오. 이는 생명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며, 인간 내면의 잔혹성을 억제하고 자비심을 기르는 훈련입니다. [출처: 창세기 9: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탈무드 산헤드린 59a]
7 / 정의로운 재판정 설립 (Dinim)
→ 법치와 사회 정의 구현
위의 6가지 원칙이 지켜지도록 공정한 법과 제도를 세우십시오. 무질서는 악입니다. 정의로운 시스템을 통해 약자를 보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해야 합니다. 이는 7계명 중 유일하게 '하라'는 적극적인 명령입니다. [출처: 창세기 34:25 _디나 사건과 재판의 부재에 대한 암시, 탈무드 산헤드린 56a]

당신이 인지를 하던 못하던, 종교가 있던 없던 모든 인류는 노아하이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들어본 노아하이드 일곱 계명이 낯설지 않으실 겁니다. 세상을 만드신 창조주께서 주신 일곱가지 계명에 따라 인류의 문명은 천천히 흘러오고 있었습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세 가지의 관계- 본인, 공동체, 그리고 창조주와의 관계-에 나오는 지혜가 궁금하신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Q&A
그럼 불교를 버려야 하나요?

불교를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쌓아온 선행과 수행의 의미가 창조주와의 관계 속에서 더 폭 넓게 바로 서야 합니다.

* 우주에는 근원적 의지가 있습니다: 모든 것은 그냥 자연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연은 없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세상을 만드신 분은 존재합니다. 우주와 나를 만든 한 분, 창조주는 존재하십니다.

* 영혼은 실재합니다: 보이는 세계가 너무 넓고 보이지 않게 작용하여 마치 공기처럼 인식을 할수 없습니다. 그것이 너무 커서 무아(無我)라는 표현을 사용하기까지 합니다. 이처럼 소우주인 인간도 보이는 물질과 보이지 않는 부분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창조주에게서 비롯된 영혼(네샤마neshama)이 있습니다.

* 인류에게는 우주처럼 넓은 삶의 목적이 있습니다: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탈은 더 큰 현실적 관점에서 볼 때, 한쪽에만 국한된 것입니다. 우리는 세 가지의 관계 속에 있습니다- (본인 자신, 공동체, 창조주.) 이것은 명확한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창조주께서 만드셨을때, 인류에게만 주신 고귀한 목적이 있습니다: ‘세상을 선하게 만들어 질서를 회복(Tikkun Olam교정 올람)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저와 당신도 이 고귀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 티쿤 올람(Tikkun Olam)으로 세상을 좀 더 밝고 조화롭께 만들어 봅시다!

​한국노아하이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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